한화시스템 BEYOND 캠프 3기 15주차 회고

 

첫 프로젝트

SOM(Sound Of Mind - 개발자를 위한 익명 고민게시판)

 

기다렸던 프로젝트 주차가 되었다. 이미 내가 담당한 게시글, 댓글에 대한 CRUD는 완료했었어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남을 줄 알았는데 화면 개발과 화면과 서버데이터 연결에 거의 모든 시간을 사용해서 여유가 없었던것 같다. 프로젝트 종료 당일 새벽 5시까지 팀원 형과 함께 스터디 카페에서 계속 개발을 하고 2시간 자고 다시 학원에 갔을 정도로 개발에 몰두했었다.. 팀원들 모두 너무 고생하고 맡은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미니 프로젝트이지만 제대로된 프로젝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수업에서 배운내용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업그레이드 시킨 것, 새로운 기술들을 경험해본 것, 팀원들과 회의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프로젝트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 것 등 짧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많이 경험하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개발을 공부하는게 처음이어서 낯설고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었지만 조금씩 이겨내면서 첫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잘 끝낸게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 기간에 구현을 못한 부분은 많이 아쉽지만 다음 배포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때 까지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2주뒤면 배포 프로젝트이고 끝나면 바로 최종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순수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2주밖에 안남았다. 그 기간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잘 복습하고 코딩테스트 준비도 계속해 나가서 더욱 좋은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앞으로 남은 프로젝트들도 성실하게 끝까지 해 나아갈 것이다.